In this chapter/ we shall examine the theory of metallic conduction/ put forth by P.Drude at the turn of the century./
- Ashcroft Mermin 고체 역학
주어는 We 우리, 즉 저자들은 입니다. 눈에 바로 들어오는 주어네요. 동사부는 shall examine로 shall 조동사 영향을 받아 '조사할 것이다'뜻이 됩니다. 조동사 shall이 미래에 대해서 언급할 때나, 미래를 예측할 때 사용되는 조동사로 쓰이고 있습니다. 물론 'Shall we dance? - 우리 춤출까요?'요 처럼 다른 뜻으로도 쓰이기도 하지만 여기서는 미래에 어떤 일을 할 것이라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저자들이 이 책에서 진행할 방향을 직접적으로 말해주고 있습니다.
examine 뒤에 목적어부 the theory of metallic conduction 가 나타납니다. 목적어는 the theory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뒤에 of metallic conduction은 이 목적어를 수식하는 소유격적 어구이고요. 그래서 여기까지 해석하면,
'이번 장에서 우리는 금속 전도에 관한 이론을 검토할 것입니다.'라는 주된 뜻이 됩니다. 문장 형식은 주어-동사-목적어 형태로 3형식임을 알 수 있습니다. 뒤에 수식구가 나타나는데 put을 잘 이해해야 되겠습니다. 혹시나 put forth가 한 의미를 이루는 숙어가 아닌가 해서 찾아 보니, 역시 특별한 뜻이 있었습니다.
put forth : to present; propose -> 제출하다, 제안하다 ;; (of a plant) to produce or bear (leaves, branches, shoots, etc) -> 식물에서 생산하다. 또는 잎이나 가지나 싹이 피다
아무래도 여기서는 문맥상 제안하다라는 뜻이 자연스러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관용적인 표현인 'at the turn of the century'가 부사구로 와 있습니다. 그래서 뒷부분 형용사절로 put 앞에는 'which is' 빠지고 'the theory'를 수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구조임을 생각하면서 문장 전체를 해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장에서 우리는 백년 세기의 전환기에서 폴 드루드가 제안한 금속 전이에 대한 이론을 조사할 것이다.
이러한 구조임을 생각하면서 문장 전체를 해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P. Drude 에 대해서 주석으로 달린 것이 있는데, Drude가 제출한 논문지인 것 같습니다.
Annalen der Physik 1. 566 and 3. 369 (1900). Annalen der Physik 한글로 '아날렌 데르 피직'이라고 하면 되는 건지.. 독일어 인데, 조사를 해 보니, 가장 오래된 물리과학 저널지중에 하나라고 하네요. 1799년도 이후로 편찬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독일어로 발행되다가, 1950년대에서 1980년대까지는 독일어와 영어 두개 언어로 발행되었습니다. 그러나닥 1990년대 독일통일 이후에 영어로만 쓰게 됩니다.
그리고 P. Drude에서 P.는 Paul의 약자 입니다. 이름이 '폴 드루드'이네요. 정확한 이름은 Paul Karl Ludwig Drude입니다. 폴 칼 루드위그 드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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