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uccesses of the Drude model were considerable,/ and it is still used today /as a quick practical way/ to form simple pictures and rough estimates of properties/ whose more precise comprehension/ may require analysis of considerable complexity.
주어가 주어구를 이루고 있어 동사를 먼저 찾겠습니다. 동사는 'were' be 동사의 과거형입니다. 복수 형태 be동사인 'are'의 과거형태입니다. 뒤에는 형용사나 부사가 올 것으로 예상되는데, considerable 형용사가 왔습니다. -able이 붙어서 형용사라는 걸 쉽게 예측할 수 있습니다. 뜻이 뭘까요? consider이 '고려하다', '심사숙고하다'라는 동사이고, -able이 '~ 할 수있는' 뜻으로 간주할 수 있으니깐 considerable이라고 하면 '심사숙고를 잘하는' 또는 '사려깊은'이라는 뜻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해석하려니 주어와 잘 매치가 되지 않습니다. 주어구는 'The successes of the Drude model'로 '드루드 모델의 성공'이 주어가 되겠습니다. 그래서 '이 성공은 사려 깊었다.'라고 생각해 보면 어색합니다. '사려깊다'라는 말은 보통 사람, 살아 있는 존재에 적용하니깐, considerable이 '사려깊은'이라는 뜻은 아닌 듯합니다. 조사를 해보면,
considerable [kən|sɪdərəbl]: Considerable means great in amount or degree. -> considerable은 양이나 정도가 크거나 아주 많다라는 의미이다. -> 상당한, 많은
역시 물리적인 의미는 아닌듯 합니다. 참고로 '사려깊은'이라는 단어형태는 considerate입니다.
발음은 [kən|sɪdərət], 굳이 한글로 표현해 보면 '컨시더럿'비슷하게 발음합니다. 느낌상 '컨시더레이트'하면 될 것 같은데 아닙니다. '컨시더럿'과 비슷한 발음임을 주목해야겠습니다.
'드루드 모델의 성공 부분은 상당히 많다.'
뒤에 문장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콤마 뒤에 등위접속사 역할을 하는 and가 보입니다. 그래서 뒤에 나오는 절은 첫 주절과 대등한 관계이니, 다시 새로운 문장이라고 생각하고 구조를 보겠습니다. 주어가 it, 동사는 is인데 동사구를 이루고 있습니다. 'is still used', 수동태 구조네요. 중심되는 의미 부분은 'and it is still used today'이고 또 그 뒤로 as라 따라오면서 앞부분을 수식하는 형용사구입니다.
간단한 그림을 만들고 특징을 어림짐작하는 빠르고 실용적인 방법으로서, 드루드 모델은 여전히 오늘날에도 사용되고 있다. 어떤 속성을 어림짐작 하냐면, 그것에 대한 더 상세한 이해력이 상당한 복잡성 분석을 요구할지도 모르는 속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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